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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도시철도공사-버스조합 등 협약【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무료이용 협약식’을 가졌다. 2019.04.05. (사진=광주시 제공) kykoo1@hanmail.net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오는 7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들은 대회기간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는 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무료이용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는 수영대회 조직위를 비롯해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시버스운송사업조합, ㈜광신고속, (유)담양운수, ㈜동양교통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대중교통 무료이용 대상은 조직위 발급 AD카드를 소지한 선수단, 심판진, 미디어진, FINA 관계자, 대회 운영요원 등 2만 여명이다.

무료이용 기간은 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7월12일~28일, 마스터즈대회가 열리는 8월5일~18일까지 총 31일간이며 여수는 오픈워터 경기가 진행되는 7월13일~19일, 8월7일~11일까지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선수와 임원들이 편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무료로 대중교통 이용을 허락해준 업체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힘을 모아 이번 세계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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