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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임 |
날짜 : 09-06-22 17:18
조회 : 9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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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14
불타는 베드로형제님이 다시 목장으로 돌아오면서 숙소 이동이 있었습니다.
독신 형제들이 현희와 함께 하얀집 아래의 실로암에서 살게 되었고,
스네시스자매는 호산나 2층에, 마임자매는 사무실 안쪽 방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요한형제님 가족은 다음 주 토요일 즈음 해뜨는집으로 들어오실 예정입니다.
그리고 46기 강바나바형제가 1년 일꾼을 신청해서 다음 주중에 들어오고,
예수원 초창기 시온건물을 건축하셨던 인아벨형제님 부부가 공동체마을 착공이 되면 들어오실 계획입니다.
민형제님은 당분간 출퇴근하며 목장 일을 섬기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계속 보내고 계십니다.
사람을 보내심은 그에 필요한 모든 것들도 책임지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7월 30일~8월 17일까지 있을 노동학교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강사섭외를 하고 있고, 시설들을 준비 중입니다.
사무실 뒤쪽 언덕이 비가 오면 자꾸 무너져서 도라자매님 남편이신 허여호수아 형제님과 우리 형제들이 함께
옹벽 쌓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도 많아지고 일도 점점 많아져서 자매들도 돌아가며 오전 오후 참 당번에 점심 공동식사를 준비하느라
바빠지고 있습니다.
이제 날이 풀리고 농사의 계절이 찾아 왔습니다.
엘론형제가 감자씨, 옥수수씨를 받아왔고 어제는 베드로형제와 함께 원주에 가서 거름으로 쓸 계분(닭똥^^;)을 실어 왔습니다.
형제들 근처에 가면 소똥냄새, 닭똥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형제들의 수고로 인해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을 기대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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