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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령센터 건립을 위해 최성두 집사님이 건축도면을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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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임 |
날짜 : 09-06-22 17:22
조회 : 9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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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21
어제 벤형제님과 나단형제님, 이요셉주교님께서 이재정 통일부장관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님은 요셉주교님의 오랜 친구 분이셔서 함께 가 주셨던 요셉주교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또 장관님이 정계에 입문하실 때 대신부님이 기도해 주셨다고 나눠 주시면서 좋은 시간이 가졌습니다.
나단형제님은 목요일 원도시건축과 만남을 가졌는데,
지금 저희를 돕고 계시는 아키라인의 최성두집사님과 함께 실건축도면을 함께 맡아 주기로 했습니다.
아직 토목공사의 도면문제가 남았는데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번에 엘론형제와 스네시스자매, 조하르형제님이 김천에 가서 우사견학을 하고 왔습니다.
두 분이 소 150두를 키울 정도로 시설이 잘 되어 있었는데,
우리처럼 방목하는게 아니어서 우리 우사에 직접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그 분과 얘기를 나누면서 소 키우는 방법과 FTA에 대처하는 방법 등
그분의 20년간 노하우를 듣고 온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무실 뒤쪽에 옹벽이 완성되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제 눈, 비가 와도 끄떡없을 것입니다.
요즘 형제들은 목장일 하랴, 시설일 하랴, 이삿짐 나르랴 정신이 없습니다.
자매들은 해뜨는집 청소를 하면서 요한형제님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밖에서는 이사할 때 자기가 살 집 자기가 청소하고 준비하는데,
우리는 공동체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들어올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고 맞아 주어
이것이 공동체의 아름다움이 아닌가 생각되어 감사드렸습니다.
어제 강바나바형제가 실로암 형제숙소에 합류했습니다.
저녁에는 형제들끼리 환영파티를 열었던 것 같습니다. ^^
엘론형제부부는 5월 6일에 2년 일꾼 기간이 끝나는데,
5월에는 일이 많아질 것 같아 미리 일정을 당겨서 양가 부모님 집으로 4박 5일 휴가를 떠났습니다.
희연이의 재롱으로 눈을 떼지 못할 어른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희연이와 같이 우리의 존재만으로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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