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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임 |
날짜 : 09-06-23 11:22
조회 : 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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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20
2월에 태백 준비된백성 모임을 쉬게 되었습니다.
몇 안 되는 삼수령식구들이 각자의 일에 바빠서 엘론형제 혼자 일찍 태백지역 교회에 가서 찬양팀과 기도하고
준비하고, 다른 식구들은 시간에 맞춰 가서 그냥 참석하기만 하는 소극적인 입장이 되다 보니...
준백의 의미를 되살리고 우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섬기기 위해 2월 모임을 쉬고
앞으로의 태백 준백의 방향성과 준비를 위해 회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매월 첫째 주를 ‘북한을 위한 주간’(가칭)으로 정하고,
월요일은 태백에 나가서 준백모임을 하고, 화요일은 피드백 및 찬양예배로,
목요일은 북한을 알기위해 공부하는 시간으로 정했습니다.
3월 10일(월) ~ 14일(금)에는 서울 할렐루야교회에서 두나미스 목회자 성령세미나가 있어서
예수원과 삼수령의 식구들 절반이 세미나를 참석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예수원이 3개월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원내에서 성령세미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작년부터 외부에서 성령세미나를 요청받게 되어서 팀사역으로 몇 차례 나가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예수원과 두나미스 코리아 주최로 한국에 두나미스 성령세미나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두나미스 성령사역은 책임자이신 브래드롱목사님이 10대에 예수원에서 벤형제님과 친구로 지내기도 했었고,
고대천덕신부님의 영향으로 예수원의 성령세미나를 더 심화시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한국에 김우현감독을 통해.. 또 교회세우는 목적을 가진 초교파로 모인 생명사역을 통해.. 예수원과 두나미스 사역을 통해..
각자 다른 형태이지만 성령께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급하게 하실 일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 중 하나가 우리 민족의 책임인 북한에 대한 것이 아닐까요?
소 다섯 마리가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한 마리였는데, 소 숫자에 비해 우사가 좁아서 격리시키지 못해서 다섯 마리로 늘어났습니다.
빨리 봄이 되어 방목해서 햇볕도 쬐며 마음껏 신선한 풀을 뜯어 먹어서 피부병이 깨끗하게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달에 숫송아지 세 마리와 암송아지 한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이제 목장의 소가 41마리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빨리 눈이 녹아서 新우사를 지어 지금의 좁은 곳에서 벗어나 소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여유롭게 지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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