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 > 삼수령공동체 > 삼수령소식 |
|
|
|
|
|
|
|
| 글쓴이 : 마임 |
날짜 : 09-06-23 11:27
조회 : 8904
|
|
|
|
2008. 5. 10
5일(월) 태백시민중앙교회에서 태백 준비된백성 모임을 가졌습니다.
태백의 모든 교회를 찾아가서 북한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과 정보를 나누고,
그 교회가 북한을 위해 기도하며 일어날 수 있도록 불쏘시개 역할을 하기 원한다는 우리의 바램을
주님께서 들어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매달 포스터를 붙이고, 이상출집사님이 태백의 모든 목사님들에게 ‘준비된백성’ 모임을 알리는
문자를 보내기 시작한 지 벌써 7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목사님들도 도대체 ‘준비된백성’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기 시작하셨고,
몇 분의 목사님이 이번 모임에 참석을 하셨습니다.
특별히 태백중앙병원 원목께서는 중앙병원 신우회에서 준백모임을 가져 달라는 요청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노동학교 홍보영상물을 보고 감동하신 시민중앙교회 목사님께서 노동학교를 위한 첫 헌금을 하셨습니다.
목요일 저녁에는 김일성의 가정교사로 있다가 탈북한 평양사범대의 김ㅎㅅ교수님이 미국 북한학교 때
강의했던 동영상을 통해 북한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벨형제님과 안나자매님 부부가 수요일에 목장으로 오셨습니다.
축사를 건축할 동안 함께 머무르게 되셨는데,
늘 밝고 즐거우신 안나자매님이 오셔서 뒷부엌에선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벤형제님과 목장의 모든 형제들이 (겨우 4명 ^^;) 천정에서 분사되는 EM샤워를 하며
축사바닥의 소똥을 청소했습니다.
그동안 소들은 축사 앞 작은 운동장에 나가 봄볕을 맞으며 일광욕을 즐겼습니다.
빨리 신축사가 건축되어 40마리의 소들이 안락하고 넓은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토요일에 삼수령 실행이사님들이 목장을 방문했습니다.
매달 1~2회 서울에서 실행이사 기도모임이 있는데,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목장에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목장 땅 밟기를 마치고 산나물 비빔밥 도시락을 만들어 공동체마을로 소풍을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호산나 옆 야외식당에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행이사님들을 통해, 또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몇 가지 일들을 통해
드디어 하나님께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조금씩 볼 수 있게 됩니다.
그 하나님의 때를 우리가 놓치지 않기를 바라며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 일들을 기대해 봅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