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일에도 큰 격려와 감사가 있었습니다.
먼저는 10월에 태백에 있는 ‘황지장로교회’에서 ‘생명의강학교’건축을 위한 바자회가 있었습니다.
황지교회는 매년 바자회를 열어 장학금과 선교후원을 하였는데,
올해에는 저희를 위한 후원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여전도회연합회분들이 좋은 물건을 구하기 위해 서해와 남해 그리고 충청도 어느 시골까지 다니셨고,
후원물품을 주시겠다고 연락이 오면 밤중이든 시간에 관계없이 다니셨다는 후담을 들었습니다.
삼수령 센터의 가장 큰 기둥이 되는 ‘생명의강학교’를 위한 큰 후원회의 첫 걸음이 태백에서 열렸다는
것이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더 큰 규모와 액수가 있는 후원 모임이 예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곳 태백에서 시작된 것은 분명 큰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에 대해서 이웃이 인정한 것입니다.
저희 삶을 알고 계신 이웃에서 동역하신 일이었습니다.

<모금위원회>
삼수령센터건축을 위한 모금위원회가 세워졌습니다.
11월5일 서울에서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위원장으로 한동대학교 총장이신 김영길 박사님께서 자원하여 섬겨주셨습니다.
김 총장님은 한동대학교와, 한동국제학교를 반석위에 올려 놓은 모금 과정을 압축해서 말씀해 주시면서
모두에게 큰 격려를 주셨습니다. 
“생명의강학교가 분명한 기독교학교이면 태백에 있더라도 학생들이 몰려올 것이다.
모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히 해 가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을 보내시더라”.
그 분께서 믿음과 경험으로 배운 하나님의 모략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소식과 함께 삼수령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도 더 나누겠습니다.
아래 분들이 모금위원으로 섬기시는 분들입니다.
이 분들을 시작으로 계속 초청을 하려고 합니다.

[모금위원회]
위원장 - 김영길 총장님
고문위원 - 고왕인 박사님, 이동원 목사님, 한완상 전 부총리
위원 - 권순엽 변호사님, 구재석 원장님, 김우겸 법무사님, 유재건 사장님, 이영훈 목사님, 전영순 박사님


다음 소식을 드릴 때에는 삼수령에서나 여러분들에게 아기 예수님이 오시는 대강절 초가 밝혀져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