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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존뉴스 ] MCM 북한 선교를 위한 '생명의강' 학교 설립 기금 마련 행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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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삼수령 |
날짜 : 09-11-12 10:30
조회 : 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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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청담동 MCM HAUS에서 개신교 공동체인 강원도 태백의 예수원 삼수령연수원이 추진하는 북한 선교를 위한 기금마련 행사가 진행됐다.
‘네번째 강’ 프로젝트라고 명명지어진 이 사업계획은 삼수령 연수원의 본부장인 벤 토레이 (Rev. Ben Torrey) 신부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 세 개의 강이 발원되는 삼수령(三水嶺)에, 에덴동산에서처럼 네 개의 강이 흐를 수 있도록, 북쪽으로 흐르는 생명의 강을 만드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를 가시화하기 위한 작업으로, 사람들에게 북한 선교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2012년 ‘생명의 강’ 학교를 이전 설립하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평소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 Oblige: “Succeed to Serve”) 정신을 강조하고 실제로 회사 수익의 10%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는 김성주 회장은 이들의 뜻을 지지하는 의미에서, 이 날 만찬 행사를 지원했다. “내가 사업적으로 성공해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작은 주춧돌에 불과하다”며 “언젠가 북한의 문이 열릴 것을 대비해 그 때를 준비해야 한다”고 뜻을 밝힌 김성주 회장은 이 날, 최근 미국 유명 백화점 Saks Fifth 입점 시 론칭된 limited edition인 New York Collection 핸드백 등 제품을 경매 진행 해 생명의 강 설립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 이경숙 장학재단이사장,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등 사회 주요 인사는 물론, 이윤미 씨, 이유리 씨 등 셀러브리티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프리존뉴스 정욱 기자 (johnnyo@freezonenews.com) 2009-10-31 오후 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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