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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생명의 강에서 띄우는 편지 (from.코이노니아)
  글쓴이 : 삼수령 날짜 : 10-07-16 13:25     조회 : 7246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벌써 7월이 되었습니다.
생명의강 학교가 있는 태백의 하사미에는 짙은 비구름과 안개가 끼었습니다.
폭설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벌써 장마철이 왔습니다.
한 학기 동안 우리 학교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전학생이 왔고,
삼척으로 Field Trip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5월엔 개교감사축제도 있었습니다.
6월에 학기 초부터 함께 하셨던 숙현 선생님은 키르키스탄 선교지로 다시 돌아가셨습니다.
대천덕 신부님 기도처까지 등산도 다녀왔습니다. 많은 일들을 경험했지만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은 돌보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학교를 시작했습니다. 교장 선생님과 학과 선생님3명, 행정선생님1명,
그리고 민 선생님과 룻 선생님, 아이들 8명과 임대한 건물, 9인승 승합차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학기말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고물 복사기가 새 복사기로 바뀌었습니다. Mp3 플레이어로 찬양을 틀어놓고 예배를 드렸지만
지금은 좋은 피아노를 연주 하면서 예배를 드립니다. 9인승 승합차에 25인승 통학차량도
이제 곧 오게 됩니다. 선생님들의 컴퓨터, 좋은 의자도 곧 오게 됩니다.
가진 것 없이 시작하였지만 지금 우리는 많은 것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돌보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머리로는 하나님이 이곳에 보내셨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 신뢰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경험할 때 저의 믿음이 매우 연약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5:7의 말씀처럼
염려를 주께 맡길 때 주님이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너희들은 참 좋은 학교에 다니는 거야! 하나님이 복 주시는 것을 눈으로 보고 있잖니!”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태백 산골에 아주 작은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돌보시는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도시의 학교들 보다 좋은 건물도, 좋은 교통편도,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지 않지만 다른 도시의 학교들이 경험하지 못한 영적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돌보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우리는 담대히 생활할 수 있습니다.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부족함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돌보시는 하나님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함께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저의 걱정과 근심은 이제 기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어떤 은혜로 함께하실까?
어떤 도우심이 우리와 함께할까? 이런 기대감이 제 마음속에 솟아나고 있습니다.
생명의강 학교를 사랑하는 모든 형제자매들께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돌보심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가진 것이 없지만 많은 것을 갖게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이 학교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안에 온전히 서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특별히 우리 학생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지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생명의 강 학교를 사랑하시는 모든 형제자매님들에게도 하나님의 돌보심이 늘 함께하길 축복합니다.

                                                                                                                     
                                                                                                                    From. Koinonia


sune   10-07-17 20:04
여호와 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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