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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임 |
날짜 : 09-06-22 17:04
조회 : 9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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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17
저희에게 소 9마리를 후원해 주신 이인숙 권사님과 몇 분의 후원자들이 목장을 방문해서
벤형제님과 티타임을 가지고 목장을 돌아보고 가셨습니다.
현재 목장에는 소가 전체 27마리이고, 그 중에 이번 달에 송아지를 낳게 될 임신 중인 소가 2마리며,
인공수정을 한 소가 5마리 있습니다.
소 100마리를 가진 삼수령목장이 눈앞에 보이는 듯합니다. ^^*
벤형제님은 지난 2주 동안 여러 곳의 출장강의와 삼수령 비전을 나누기위해 사람들을 만나고 오셨습니다.
설교와 강의했던 몇 교회에서는 삼수령센터 건립을 위해 헌금을 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벤형제님과 삼수령을 통하여 한걸음씩 한국교회의 연합을 이루어 가시는 것이라 믿습니다.
재정부분은 아직 많이 채워지지 않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곳을 통하여
하나님만이 일하실 수 있는 방법으로 꼭 맞는 시간에 채워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목장 식구들이 서로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각 가정마다 끼니금식을 하며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고,
며칠 전에는 현희와 유찬이도 삼수점에 올라가서 기도하고 내려왔습니다.
노동학교에서 함께 수고했던 49기 손스네시스 자매가 1년 일꾼의 부르심을 받고
삼수령에서 함께 섬기게 되었습니다.
실로암 자매숙소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건물이 세워지지 않은 가운데 계속해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이 피난처언덕(피재)으로 올라오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sign이고 격려입니다.
벤형제님이 돌아오시면서 한동안 쉬었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성경 공부가
매주 목요일마다 은혜가운데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삶 속에 하나님과 교제하고, 말씀하시는 것을 계속 경험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풍성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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