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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임 |
날짜 : 09-06-22 17:15
조회 : 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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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31
한반도평화연구원이 창립한지 한 달 만에 지난 목요일 “1만 새터민, 우리의 ‘짐’인가, ‘힘’인가” 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가졌습니다.
벤형제님께서 갈 수 없는 상황이라 마임자매와 스네시스자매가 세미나 참석과 노 동학교 강사 섭외도 할 겸해서 대신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꿈을 안고 남한을 찾아온 새터민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 가운데
그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취업과 교육이라는 주제가 나왔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왔습니다.
토론자 중에는 통일부 정착지원팀장도 참석을 했는데 정부와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새터민 정착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만들어 보겠다고 했습니다.
새터민은 북한이 개방될 때 예방주사처럼 우리로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남한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이상 ‘짐’이 아니라 ‘힘’이 되도록 해결해야 한다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7월 30일~ 8월 17일까지 3주 동안 하게 되는 노동학교를 위한 준비모임을 3회에 걸쳐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과 강사섭외, 일꾼모집, 여러 가지 준비해야 할 시설 등 또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네덜란드 기자 두 분이 네번째강계획에 대한 소식을 듣고 벤형제님을 만나기 위해 찾아 오셨습니다.
네덜란드 교회들이 올해가 ‘북한을 위한 기도의 해’로 정해진 것을 알고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분열되었던 교회들이 연합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남한뿐 아니라 전 세계가 북한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안고 기도하고 있는 상황들을 보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리지 않았는데도 먼 네덜란드에서 찾아온 그들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한국의 하나님이실 뿐 만 아니라 전 우주의 하나님이시기에 필요하시다면
세계의 모든 재정을 이 산골짜기에 쏟아 부으실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 수요일 춘천 KBS에서 목장 촬영을 하기 위해 다녀갔습니다.
뉴스 방영을 위한 것이었는데 태백시 5개 우사 중에 탁계장님이 저희 우사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엘론형제가 멋있게 인터뷰한 내용도 보도되었습니다.
또 춘천 KBS ‘에세이 유’라는 인각극장 같은 종류의 프로그램의 작가가 벤형제님의 기사를 읽었다며
3~4일 정도 촬영하고 4월 초에 방영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은 일정이 바빠서 노동학교 때 다시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여기에 가만히 있는데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알아서 홍보를 해 줍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고 계십니다.
삼수령 건립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믿음을 성장시키고
계시다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재정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신뢰하도록 이끄시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항상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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