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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서 62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부흥을 약속하셨다. 약 100년 전에 하나님께서는 평양이라는 도시에 하나님의 성령을 쏟아부으셨고, 2000년 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에서 그랬던 것처럼 평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다(행 1:8). 그후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 되었고, 비록 그리스도의 빛이 스러지고 큰 흑암이 그 도시를 덮고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영광을 다시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하셨다.
  “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 (사 62:1). 이 약속과 함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명령하셨다. “ 백성의 길을 예비하라. 대로를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 (사 62:10).
  우리에게는 길을 예비하고, 대로를 수축하고, 돌을 제해야 할 임무가 주어졌다. 만약 우리가 이 준비 임무를 수행하지 않는다면, 지금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큰 빛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 우리가 할 모든 노력은 도움보다는 해가 될 것이다.

  왜 준비가 필요한가? 대로를 막고 있는 돌들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잘못된 가정과 오해와 교만이다. 많은 사람들 생각에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북한의 문이 열리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로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한 민족이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공동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쉬운 일이 있겠는가?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것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60년 동안의 분단으로 남북의 세대들은 다른 이데올로기 하에서 성장했고, 언어도 다른 방향으로 발달해 왔다. 대부분의 탈북자들이 처음 남한에 오면 남한 사람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 (사 62:7).
  우리는 동방의 예루살렘 평양에서 확실하고 분명한 어떤 일이 일어나기까지, 평양이 온 세상에서 찬송을 받는 이름이 되기까지 하나님께서 쉬지 못하시도록 기도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것이 준비 기도를 하는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일이다.
  우리는 북한을 위해, 그리고 그 곳에 있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북한의 문이 열리기를, 그 곳 사람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돌아오기를 기도해야 하고, 그 땅과 그 백성이 회복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동시에 우리의 준비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


한 심장과 한 마음으로

  그러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가장 근본적인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북한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것도 한 심장과 한 마음을 가지고 가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한 동족으로서 연합하는 것을 방해하는 분열, 시기, 상처, 죄악들을 모두 버려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된 우리는 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말하면서 행동으로는 그 사랑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칭 그리스도인들인 우리가 분열과 교만을 회개하고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남북이 통일되기 전에 먼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되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첫 번째 기도이자 가장 큰 기도이다.
  우리는 교회의 연합을 위해 사역하고 기도함과 더불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 우리는 북한 체제의 본질, 문화, 기본적인 가정, 역사, 종교적 본질, 사회, 가정 구조, 언어 등 많은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우리는 더욱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조사해서 중요한 정보와 지식을 알아내고 공유해야 한다.
  남북은 언어만 변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가정들,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까지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북한 사람들은 남한의 자기 형제들과 대화하는 것보다 서양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더 편하게 여긴다. 북한 사람들은 서양 사람들처럼 직설적으로 말하는 데 반해 남한 사람들은 완곡하게 표현하는 데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북한에 대한 사명은 다른 문화간의 사명, 즉 외국인들을 위한 것이면서 동시에 남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혹 하나님께서 북한에 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준비하라고 당신을 부르시고 있지는 않은지?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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